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동문회보 창간사

존경하는 사회학과 동문 여러분께
이번에 <사회학과 동문회보>를 창간하여 동문들과 소식을 나누고, 서로를 다시 연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회보는 매년 두 차례 발간되며, 동문들의 활약상과 은사님의 근황, 모임과 행사 소식을 전하며 우리 사회학과 동문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재학생 후배들을 지원하며, 모교 사회학과의 발전에 기여하는 매개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창간호에는 그동안 궁금해했던 풍성한 소식들이 담겨 있습니다. ‘은사님을 만나다 코너에서는 박영신 교수님의 근황을, ‘동문을 만나다’ 코너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섯 분 동문의 삶과 활동을 소개합니다.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진수희 동문(72), 시민사회운동의 길을 걸어온 황윤옥 동문(82), 스포츠 중계 현장에서 활약하는 이광용 동문(94),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벤처기업가 이건호 동문(08),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는 김진영 동문(13) —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학적 시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동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오래 이어져 온 소시오 독서토론모임, 데이터·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YDS 모임, 그리고 선후배의 따뜻한 연결을 보여주는긍정장학금소식까지 —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아울러 오는 11월 8일 모교에서 열릴 <사회학과 홈커밍 데이> 안내도 함께 실었습니다.
첫걸음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동문회보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기다리며, 이 회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회보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같은 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비판적 사고, 그리고 실천하는 힘을 공유하는 연세 사회학과 동문 공동체의 동반자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동문회장 82학번 박기환
은사님을 만나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영신 명예교수 인터뷰
"배움은 자기 자신의 경계를 넓히고, 새롭게 안 것을 토대로 바꾸어 가는 것"
Q. 은퇴 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2003년에 내가 연세대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했는데, 그 후 나는 몇몇 가지 일들을 열심히 하며 살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2001년 공동 설립한 실험적 교회인 예람교회에서 지금까지 목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목사나 공동설교자들에게 사례를 따로 지급하지도 않고, 또 설교 후 교인들이 설교내용에 대해 같이 토론도 하는 등 기존의 교회와는 다른 모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교수님께서는 지금도 배우신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에게 배움이란 어떤 것인가요?
"나는 배움이란 자기를 넓혀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어서 세상을 다 못 보는데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모임에 참여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소통함으로 배워 나의 경계를 넓혀가려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의 생각, 독창적인 자기의 생각을 진전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동문을 만나다
각 세대별로 다양한 삶의 궤적을 보여주는 동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1970년대 입학
"사회학적 상상력이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힘"
72학번 진수희 동문, 전 보건복지부 장관
Q: 사회학과 1기로서 특별한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1기다 보니까 입학하고 났는데 지도교수님이 안 계셨어요. 말하자면 담임선생님이 안 계신 거죠. 그래서 옆에 있는 심리학과 교수님이 임시로 우리 지도교수를 1년 해주셨어요. 그다음에 2학년 올라가면서 미국에서 교수님 두 분이 오셨어요. 전병재 교수님과 안계춘 교수님이었는데, 두 분이 30대 후반에 참 멋있으셨어요..."
Q: 정치권에서 사회학 공부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제가 정치권에 가서 보니까 정치권에는 정치외교학 전공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사회학적인 관점, 사회학적인 상상력이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유용한 프레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정치를 전공한 사람들은 프레임이 작고 근시안적이고 테크니컬한 부분이 있어요. 사회학적인 안목에서 훨씬 더 폭넓게 여러 가지를 복합적으로 해서 님비 현상 등을 분석하고 거기에 원인 진단도 하고 따라서 해법도 만들어내는 이 과정에서 훨씬 더 유용하다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1980년대 입학
사회학 DNA가 살아 숨쉬는 공간, 하자센터
82학번 황윤옥 동문, 하자센터 센터장
Q. 오늘 하자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자센터가 연세대 사회학과와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공간인지 먼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 살자"는 하자센터의 초기 구호입니다. 단순히 직업체험을 하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업(業)'을 찾도록 돕는다는 철학이 담겨있어요. 하자센터의 설립자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문화인류학과 교수였던 조한혜정 선생님입니다.
1999년 IMF 이후, 기존의 학교와 제도로는 청소년들의 삶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요. '대안적 교육 공간', '사회적 배움터'를 만들자는 발상으로 사회학적 상상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낸 곳이 바로 하자입니다.
Q. 하자의 운영 방식 속에는 선생님의 사회학적 배경도 작용했을 것 같은데요, 하자센터의 차별점을 만든 지점이 있나요?
사회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한 개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만 주목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선택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묻습니다. 하자센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청소년이 단순히 '어떤 활동을 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 경험이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자신의 성장에, 이웃과 사회의 변화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1990년대 입학
"K리그부터 월드컵까지, 스포츠 중계석 20년의 비밀"
94학번 이광용 동문, 아나운서
우연한 만남
4학년 때 친구의 직업 소개 책자에서 '스포츠캐스터' 발견
사회학적 상상력
방송에서 가장 큰 무기이자 자산
Q. 94학번으로 연세대 사회학과에 입학하셨을 때 방송인을 꿈꾸고 계셨나요?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계기를 들려주세요.
동료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이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꾸었다는 답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달랐습니다. 군 전역 후 복학할 무렵까지만 해도 아나운서는 제 인생 계획에 전혀 없던 일이었죠. 4학년 어느 날, 진로에 대해 한창 고민하던 시기에 정말 우연히, 운명처럼 아나운서라는 꿈이 저를 찾았습니다.
당시 친하게 지내던 후배 하나가 아나운서 준비생이었는데 그 친구가 지니고 있던 직업 소개 책자 속에서 '스포츠캐스터' 항목을 발견한 것이 결정적이었죠.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에 빠져 살았던 제게 스포츠캐스터는,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최고의 직업이었습니다.
Q. 사회학과에서 배운 사회 현상 분석력이 스포츠 중계와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에서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저를 사회학과로 이끈 건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사회학과에서 가르침을 주셨던 교수님들은 물론 선후배 동기들 모두가 제겐 참 귀한 스승이었죠. 거창한 이론보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구성원들을 통해 체득한 모든 것들이 제가 좋은 방송을 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중계방송이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든, 심지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사회학적 상상력'은 제게 가장 큰 무기이자 자산입니다...
2000년대 입학
"연대 캠퍼스 지하에서 시작된 샐러디"
08학번 이건호 동문, 샐러디 창업자
Q: 08학번으로 사회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희 때는 1학년 때 사회과학대학 학부로 입학해서 2학년 올라가면서 과를 정하게 되어 있었어요. 저는 입학할 때부터 사회학과를 가고 싶어서 사회과학학부에 입학했었고, 고등학교 때 전공을 뭘 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전공 관련 인문서적들을 여러 가지 사봤거든요.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정책학 이런 것들을 보고 사회학이 정말 재밌어 보였어요.
원래 저는 사업가가 되고 싶어서 사업을 하고 싶었는데, 경영학은 어차피 따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학부 동안에는 뭔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사회학이 저랑 좀 잘 맞는 것 같아서 2학년 때 과를 고를 때 사회학을 골랐습니다.
2010년대 입학
시각장애인 최초 판사를 만난 고1, 10년 후 공익변호사가 되다
13학번 김진영 동문, 법무법인 동천 공익변호사
01
고1 만남
시각장애인 최초 판사 최영 판사님과의 만남
02
사회학과 진학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학과 선택
03
공익변호사
법무법인 동천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사회학과 진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저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와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문화인류학과나 사회학과를 고려했는데, 사회학과가 사회적 이슈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영향을 준 분도 계신데 중학교 때 김중미 작가님이 학교에 강연을 오셨어요.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쓰신 분인데, 빈민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시면서 가난한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셨거든요. 저는 그때 처음으로 부모가 없거나 빈민가 아이들의 현실을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과"라며 사회학과를 추천해 주셨어요.
Q: 로스쿨 진학을 결심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학교 들어갈 때부터 막연하게 로스쿨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완전히 "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아니었지만, 한국 사회에서 시각장애인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보통 안마사, 음악, 교사 쪽을 많이 추천하는데, 저는 그런 직업과 적성이 안 맞더라고요.
결정적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예요. 시각장애인 최초 판사인 최영 판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거든요. 특수학교에서 진로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법원에 찾아가서 "법률가가 될 수 있냐, 월급은 얼마냐" 이런 걸 여쭤봤어요. 그전까지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법을 싫어하기도 했고, 시각장애인이 법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하시는 분이 계시니까 "가능은 하구나" 생각했죠...
동문 모임
Socio 독서토론모임 - 11년간 이어온 지적 여정
2014년 9월 ~ 2025년 8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2시간 토론과 1시간 뒤풀이를 원칙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참석자는 매달 6~10명 내외이고, 그동안 다녀가신 분들은 대략 30여 명 정도 됩니다. 가볍게 근황을 나눈 뒤 추천자의 변에 이어 각자의 소감을 듣고 더 깊은 토론을 하거나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읽기도 합니다.
대전에 계신 동문 초청으로 진행한 1박 2일 독서토론, 동문 저자의 강의 후 이어진 토론, 춘천 야유회로 꾸린 독서토론 등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 함께 읽은 인상적인 책들
토론의 열기나 가슴 시린 공감의 현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저의 필력이 아쉬울 뿐, 책으로 공유한 감동의 시간이 각자의 마음에 소중하게 쌓여 있습니다.
  • 신영복 『담론』
  • 동주 열국지 13권, 신영복 『강의』
  •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 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긍정장학금을 아시나요?
83학번 정병은 동문, 사회복지법인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
올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故 이상경 동문회장님께서 2014년에 시작하신 'Y-Socio 긍정장학금'에 대해 동문 여러분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장학금은 주로 학점이 좋거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요?...

학생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실험
이 장학금은 사실 2014년도 학생회장이었던 하은성 (11학번) 학생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동문회장님이 동문회 예산 중에 200만원을 재학생의 사회학과 축제용 후원품으로 설정해 놓았는데, 후원품보다는 장학금이 더욱 절실하다는 취지였습니다.

1회 장학생 선정 발표 후, 하은성 학생은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 장학금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시행한 긍정장학금은 기존 교내/외 장학금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남들보다 게으르지도, 딱히 사치를 부리는 것도 아닌데 남들처럼 학교를 다니는 것 하나만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친구들은 그럼에도 자신만을 위하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나름대로의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학교 내에 거의 없었습니다."
데이터, AI 주제로 4시간 순삭 "YDS, 연세 Data Science"
92학번 김형태 동문, 퍼포먼스바이TBWA 대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데이터 산업이나 AI기술을 토론하는 자리에 30여 명의 동문들이 모인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8년째 한 번도 빠짐없이 격월 1회로 진행되는 데이터 교류 목적의 YDS 모임이다. 디지털전환(DX)이 한창이던 2018년, 데이터 연관 비즈니스를 하거나 산업 곳곳에 자리 잡은 데이터 전문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8년
지속 기간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명
참여 동문
데이터 전문가들
4시간
토론 시간
격월 1회 진행
2025 Y-Socio Home Coming Day
“Back on Campus, Forward Together”
내 젊음이 머물던 곳, 가을빛이 내려앉은 청송대를 걷습니다. 바뀐 백양로를 거닐다가 윤동주와 이한열 기념비 앞에 잠시 서 봅니다. 한없이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우리는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비투스(Habitus)’ 같은 단어도 가볍게 던져보고,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자기 검열 없는 웃음과 시원함을 느낍니다.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 그리고 해방감. 이것이 바로 홈커밍데이의 하루입니다.
행사 안내
• 일시: 11월 8일(토) 오전 10시 – 오후 3시
• 장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백양누리 지하 1층 백양로플라자
캠퍼스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홈커밍데이에 함께해 주셔서, 사회학과의 소중한 기억과 미래를 함께 이어가길 바랍니다.
다시 만날 그날, 캠퍼스에서 뵙겠습니다.

참가 신청하기

접수 (11:00~11:30)
장소: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A 앞
● 참가 확인 및 환영선물 받기
1부: 환영 및 오찬 (11:30~13:00)
장소: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A
  • 개회사, 환영사, 참석자 간략 소개
  • 동문회 긍정장학금 수여식
  • 동문회 활동 소개
  • 점심식사
2부: 손에 손잡고 함께 교내 걷기 (13:00~14:30)
코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전체
1
백양누리(출발)
2
윤동주 기념비
3
문과대(외솔관)
4
종합관
5
제2인문관(위당관)
6
사회과학대학(연희관)
7
청송대
8
백양누리(도착)
3부: 마무리 및 환송 (14:30~15:00)
장소: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A
  • 환송사
  • 2026년 동문회 행사를 기원하며 다함께 아카라카!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교에서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만든 사람들
동문회장
박기환 (82)
동문회보 편집위원
한재호(89), 한지수(90), 윤희석(91), 이대범(93), 강대원(95), 이다솜(12)
동문회 문의 및 제안
동문회 활동이나 동문회보에 대한 문의, 제안사항이 있거나, 참여하고자 하시는 동문께서는 편집위원들에게 연락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동문회
E-mail: [email protected]
TEL: 010-5932-7590
이 소식지를 통해 우리가 단순히 같은 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비판적 사고, 실천하는 힘을 공유하는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